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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온리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장르 : 멜로, 로맨스
개봉 : 2004.10.29
감독: 길 정거
주연 : 레니퍼 러브휴잇 , 폴 니콜스


줄거리


이안과 사만다는 런던에서 함께 살고있다.
둘은 연인사이이다.
늘 일이 바쁜 이안. 일이 먼저고 항상 사만다는 2순위로 밀려있다.
그날은 사만다의 중요한 졸업 연주회가 있는 날인데,
잊고 있던 이안.

이안은 아침부터 중요한 미팅이 있었다. 투자 설명회가 있는 날
중요한 서류봉투를 챙겨서, 출근하는 이안은 미팅에서 연설할
내용을 연습하며 출근하다가 부딪혀 시계가 깨진다.


사만다는 이안이 중요한 파일을 두고간 줄 알고-
가져다주다가 이안의 중요한 설명회를 망치고
이안은 거래가 무산된다-




저녁
이안은 사만다의 졸업연주회에가기위해 택시를 타는데,
자신과 사만다의 관계가 어딘가 어긋나고 있음을 느끼는 이안은 택시기사와 이야기하던중
그 사람이 없어진다면 감당할 수 있겠냐며, 계산없이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라고 충고한다.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에 가고-
이안은 사만다와의 저녁식사에서-
택시기사의 충고를 나름 세겨들어
어떻게든 버텨보겠다고 하지만,
사만다는 버텨보겠다고 하는 이안의 말에 섭섭함을 느끼고-
둘은 다투고
사만다는 혼자 택시를 타고 간다.
그 순간 밤 11시
사만다가 탄 택시가 사고가 나고,
사만다는 목숨을 잃게된다.





다시는 사만다를 만날 수 없게 된 이안은 크게 슬퍼하고,
자신이 그동안 사만다에게 무심했던 것을 후회하고
자신이 사만다를 얼마나 많이 사랑했는지 깨닫는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이안, 옆에 함께 잠에서 깨어난 사만다.
놀랍게도 사만다가 살아있는, 바로 어제로 돌아간 이안-
꿈이었다고 생각하고 안심하는데,
뭔가 심상치 않다.
어제 있었던 일이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이안은 어제와 똑같이 사만다가 죽을까봐
어제와 다르게 하루를 바꾸려하지만,
일어난 일은 다른방법으로라도
다시 일어난다는 것은 깨닫는다.



결국 포기하고 사만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려고 하는 이안-
사만다가 원하는 곳에 함께 가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선물을 하고,

마지막으로 밤 11시가 되기전,
사만다에게 사랑을 속삭인다.


그리고 함께 택시를 타는데,
그렇게 이안은 교통사고로 죽고,
사만다만 살아남는다.


혼자 남아 눈물을 흘리는 사만다.
이안이 죽을 것을 이미 알고-
최고의 하루를 함께 보내고 갔음을 알고 슬퍼하는 사만다.

 


감상평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것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영화-
익숙하게 언제나 내 옆에 있을 땐 소중한 줄 모르다가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
평소 옆에 있어주는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더 많이 사랑해야겠다.

그리고 꼭 사랑이 아니더라도,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

내 주위에 소소한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명대사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 받는 법도…”

“사랑을 하고 그리고 했다면 이미 충만한 사람을 살았고 살고 있는 거야 ”

“그녀를 가진 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계산없이 사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