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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인 파리
장르 판타지,로맨틱 코미디
개봉일 2012.07.05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줄거리
약혼녀 이네즈와, 이네즈의 부모님과 파리에 가게 된 길,
미국에서 영화 각본가로 잘 나가던 길이 소설가가 되기로 하자
못마땅해하던 이네즈,
파리에서 이네즈의 지인 폴을 만나게 되고, 함께 커플 투어를 하게된다.
커플 투어내내 잘난척하는 폴과
약혼자에게 무시당하는 길.
이네즈는 폴에게 길에 소설내용을 이야기하며 의견을 물어보고
그날 저녁
혼자 파리를 걷고있던 길 앞에 클래식 자동차를 탄 사람들이 나타나
같이 파티에 가자고 하고,
길은 클래식자동차에 탑승한다.
파티에 가게된 길,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데
자신을 스콧 피트제럴드라고 소개한다.
유명한 작가와 동명이인인 줄 알았는데,
자신이 과거로 왔다는 걸 알게된다.
유명작가 헤밍웨이까지 만나게 되는 길.
길은 다음 날 이네즈에게 자신인 지난 밤 다녀온 1920년대에 대하여 이야기하지만,
길이 꿈을 헤매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네즈는 길을 한심하게 생각하고,
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길은 또 다음날 1920년대로 가고
피카소와 그의 연인 아드리아나를 만난다.
이네즈와는 다르게 길의 소설을 인정해주고,
길의 말을 잘 들어주는 아드리아나에게 호감을 느끼는 길
다시 현재 파리로 돌아와,
아드라아나이름이 적힌 일기장을 발견하고,
지난 번 우연히 마주친 가브리엘에게 해석을 부탁한다.
일기장은 자신이 아는 아드리아나의 일기가 맞았고,
아드리아나가 길에게 끌리고 있음을 알게된다
길은 아드리아나의 선물을 사서 1920년대 파리로간다.
약혼녀 이네즈와 아드리아나 두 여자를 사랑하게된다.
아드리아나와 데이트를 즐기는 도중
마차가 눈앞에 나타나고, 둘은 마차를 타고 가는데
1800년대의 파리로 간다
거기서 고흐, 고갱 그 시대의 예술가들을 만나는
아드라아나는 파리의 황금시대로 왔다며, 감탄하고
1800년대 파리에 남겠다고 한다.
그 순간 길은 깨달았다. 자신이 1920년대 파리를 동경하고,
황금시대라고 생각했지만,
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또 다른 시대를
황금시대라고 생각하며 동경하고 있다는 걸
1920년대 예술가들은 길의 소설을 읽다가
주인공 남자가 약혼녀가 바람피고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 같다고하고
(사실 소설은 길 자신이 주인공인 소설이었다)
길은 약혼녀 아네즈와 폴이 바람피고있음을 알게되고
이네즈와 헤어진다.
길이 살고 있는 시대도 다른 미래의 누군가가 동경하는 시대일지도 모른다.
감상평
일단 영상미가 예쁜 영화라 볼 맛이 났다.
예쁜 영상미에 영화를 보면 파리에 가고싶어진다.
그리고 내용도 재미있었다.
자신이 동경하는 시대로 밤마다 다녀오는 길
어찌보면 여행과 비슷 한 것 같다.
지금 현실에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아닌 동경하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
지금 내가 살고있는 곳도 누군가는 동경하고, 살고싶고, 여행하고싶은
곳일지도 모른다는 당연한 생각이 들었다.
명대사
“여기 머물면 여기가 현재가 돼요.
그럼 또 다른 시대를 동경하겠죠. 상상속의 황금시대.
현재란 그런겅예요.
늘 불만스럽죠. 삶이 원래 그러니까”
“사실 파리는 비가 올 때 가장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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