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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스토리


개봉 : 2017
장르 : 판타지, 로맨스


줄거리


한 집에 살고 있는 작곡가 남편C와  그의 아내M
둘은 서로 사랑하고, 행복했고, 때론 다투기도하며 집에 살고 있다.
둘은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이사를 가기로 했는데,
남편 C는 지금 집이 좋다. 이사를 가고 싶지 않았다.
덕분에 이사준비는 아내 M의 몫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이상한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둘 밖에 없는 집에서 들린 소리라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다.

다음 날
C는 교통사고로 즉사한다.
C가 눈을 떠보니 자신이 죽어있고, 유령이 되어버린 걸 알게된다.
사후세계가 있지만, 떠나지 못하고,


M이 있는 집에 유령의 모습으로 머물게되는 C
늘 아내곁에서, 아내를 만져볼 수도 없지만 아내곁에 둘이 함께 했던 집에 머무르며
슬퍼하는 M을 지켜본다.
M은 밥도 잘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슬퍼하며.
C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봄,여름,가을,,, 시간이 지나가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고,
남자 애인을 집에 데려오기도 한다.
이내 집을 떠나기로 결심한 M은.
집 벽 틈에 쪽지하나를 남기고 이사를 가버린다.


홀로 두사람의 추억이 가득한 집에 머문 유령남편 C
다른사람이 이사오자, 기이한 현상으로 겁을 주어 쫓아내기도 한다,
유령은 아내가 남긴 쪽지가 보고싶지만, 유령의 힘으로 꺼내기가 쉽지가 않다.
또 다른 가족이 이사온 집.
C는 이제 그저 지켜볼뿐이다.
그들도 이사를 가고,, 집은 철거되서 결국 M의 쪽지는 볼 수 없었고.

집에 큰 건축물이 들어선다.
C는 건축물 꼭대기로 올라가 뛰어내리는데,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눈을떠보니 한참 오래전 과거로 가버린 것.
거기서 유령으로 머물며 사람들이 지켜보는 유령 C
M처럼 쪽지를 써서 숨기는 한 아이도 발견한다.
얼마 뒤 가족은 죽었다.

과거에서 시간이 흐르고
C와 M의 추억의 집이 지어지고,
그곳에 이사온 C와 M


유령 C는 자신과 M의 모습을 지켜보고,
사고나기 전날 피아노를 쾅쾅 치지만,
끝내 또다시 자신은 사고가 나고,
유령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다,
한집에 같은 유령이 둘.
이번에도 M은 떠나고, 유령C는 겨우 M의 쪽지를 꺼내고.
읽고, 소멸한다.

 



감상평



삶과 죽음 사후 세계에대하여 생각해보게되는 영화 고스트 스토리

지금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지만,

언제든 사고든 병이든 죽을 수 있는 우리 삶.

지금 살아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일상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살아가야겠다.

 

명대사


“내가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 않으려나봐요”